꽃집하는 아내

21화. 꽃집하는 아내 12부

대담한달팽이102026. 03. 29. 04:06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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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부 최종회 < 배덕의 쾌감 , 그리고 남은 건 모멸감 > 질펀한 색풍의 향연을 수차례 흡족하게 마친 두 암수는 남자의 팔베개를 베고 질투 나는 광경을 연출하며 조곤조곤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다 . “ 우리 애기 오늘 색 좀 쓰던 데 SM 에 소질 있어 … 앞으로 더 개발시켜 주지 , 더 새로운 상황과 짜릿한 설정으로 네년을 배덕의 음란천국으로 보내주지 ” “ 아이잉 ~~~ 또 우리 우리자기 왜 그러세요 ? 저는 지금도 너무 좋아요 . 저는 부드럽게 당신이 제 몸을 가져만 주어도 좋아요 . 당신 물건이 제 몸에 들어올 때 마치 문어가 물고기를 빨아들이는 느낌이랄까 ? 내 몸이 녹아나는 느낌이 들면서 너무 좋아요 . 가슴에 뭔가 차오르면서 이대로 죽어도 좋다는 느낌 … 제가 당신 부속품이 된 느낌이 들면서 너무 좋아요 .” “ 이년이 … 말도 참 살갑게 잘 하는구나 .. 내가 요런 색녀 보물을 만나다니 , 내 좆질을 한번도 거절 안 하고 다 받아내는 너도 참 어지간하다 .” “ 이번 토요일날 경필이 집에 있지 ? 집들이 한번 하자고 해 ” “ 네 알았어요 . 근데 요새 남편이 표정도 별로 안 좋고 신경이 곤두서 있던데 당신 별로 좋아하지도 않던데 허락할지 모르겠어요 ?” “ 내가 경필이 자식을 잘 구슬려 보지 뭐 ” “ 아무튼 당신이 박자 좀 잘 맞춰서 해봐 … 눈치 채지 못하게 자연스럽게 ” “ 근데 자기 … 저희집 집들이는 왜 갑자가 하시려고 하세요 ?” “ 크 이년이 눈치는 빠르구나 , 요번에 경식이 부부도 오라하고 5 명이서 질펀하게 한번 집에서 놀자구 , 그리고 경필이 재워놓고 너 한번 제대로 딴다 . 너도 남편 앞에서 한번 제대로 보지를 벌려봐야 완전 여자가 되는 거야 ” “ 아니 무슨 소리예요 ? 자기 왜 이러세요 . 안되요 . 안 그래도 요즘 아슬아슬한데 집에서 어떻게 한단 말이예요 ?” “ 잠자코 있어 이것아 다 방법이 있어 , 너는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 . 이번에 진짜 네년한테 진정한 암컷의 배덕의 쾌감을 제대로 선사하지 … 껄껄껄 ” “ 아무리 그래도 우리집에서 남편이 있는데 그러는 거는 좀 … ” “ 이년아 … 너를 진짜 여자로 만들어 주려고 그래 , 신랑 보는데서 외간 사내한테 보지가 한번 제대로 따여 봐야 니가 진짜 사랑받는 암캐가 되는 거야 . 평생 살면서 아무나 절대 못해보는 경험이지 ” “ 아니 … 당신 … 정말 못땠어요 ? 저를 어디까지 가지고 놀려고 그러셔요 ? 정말 … 미워용 ~” “ 당신 믿기는 하지만 그래도 남편이 있는데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요 ?” “ 걱정하지 마라 이년아 ! 다 내가 생각해둔 방법이 있다고 하잖아 . 아 그리고 씨팔 … 뭐가 걱정인데 경필이 자식 깨면 실컷 패버리고 너랑 이혼시키고 내가 너 데리고 산다 . 끝까지 책임진다 이년아 ” “ 아잉 … 아힝 … 자기 무서워용 ~ 그런말씀일랑 하지마세요 . 나를 이용해서 두 년놈이 상황을 만들어 즐긴다 . 화면을 발로 박차고 싶은걸 간신히 참으며 나는 입술을 깨물며 조용히 컴퓨터 전원을 껐다 . 아마 집들이 핑계 대고 우리 집에 단체로 몰려와서 술이 약한 내게 술을 잔뜩 먹이고 무슨 꿍꿍이를 펼칠 모양새라는 짐작이 가고도 남았다 . 내가 두 년놈의 계획을 알고 있는 걸 꿈에도 모를 상국은 다음날 내게 집들이 하자고 조르기 시작했다 . 나는 상국의 역겨운 얼굴을 집에서까지 볼 생각은 꿈에도 없지만 , 두 년놈의 애정행각의 모양새를 직접 보고 싶은 묘한 마음에 마지 못해 승낙하는 척 아내에게 말해 본다고 반승낙을 하고 물러섰다 . 그날 저녁에 아내에게 슬쩍 상국의 집들이 제안에 대해 이야기 했다 . “ 여보 상국이 형 있지 ?” 아내는 움찔하며 눈이 커지다가 이내 평정을 찾고 내게 되물었다 . “ 네 여보 , 그 사람 알죠 . 근데 왜요 ?” “ 아니 뭐 당신이 별로 안 좋아 할 것 같아서 말하기가 좀 그렇네 ” “ 아니 뭔데 그래요 ? 말씀해 보세요 ” “ 그게 말야 . 상국이 형이 경식이 부부하고 이번 주 토요일날 우리집에서 집들이 하자네 , 우리 집사고 한 번도 초대 안한 거는 맞잖아 . 그런데 당신이 음식 준비할려면 힘들고 또 상국이 형 당신 싫어하잖아 ? 안한다고 할까 ?” 생각에 좀 잠기는 듯한 표정의 아내는 이내 조곤조곤 대꾸했다 .“ “. … 맞아요 . 준비하기 힘들기도 하고 상국이 그 사람 좀 거북한 건 사실이예요 ” “ 그렇지 그럼 안한다고 하지 뭐 … ” 그러자 아내는 오히려 약간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또 황급히 말을 덧붙였다 . “ 아니 뭐 제가 힘들다고 불편하다고 꼭 안한다는 말이라기보다 당신이 이렇게 어렵게 부탁하는데 제가 어떻게 거절하겠어요 . 제가 한번 힘 닿는데까지 준비해 볼께요 ” 이런 요망한 년이 맘에도 없는 거절을 하는 척 하다가 바로 태도를 바꾸며 선심 쓰듯 허락하는 모습에 나는 아내의 앙큼함에 가증스러움을 느꼈다 . 저 정욕에 미친 두 암수가 무슨 더러운 짓거리를 펼치려고 하는지 분노에 찬 마음을 삭이며 조용히 마음을 다 잡았다 . 날짜는 금새 흐르고 어느덧 집들이 날인 토요일이 되었다 . 저녁 6 시가 되자마자 상국은 제일 먼저 상기된 표정에 과장된 헛웃음을 남발하며 우리집에 제일 먼저 도착했다 . 얼마 안 있어 경식과 경식이 와이프도 도착하고 올 사람 다 온 일행은 샐러드 안주에 가볍게 맥주부터 한잔하며 집도 이리저리 돌아보고 시덥잖은 수다를 떨며 본격적인 음식과 술파티를 기다렸다 . 아내는 아까부터 부엌에서 부산을 떨며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 한참 음식을 준비하던 아내는 거실로 나와 신이 난 듯 큰소리로 외쳤다 . “ 자 여러분 기대하시는 메인 디쉬가 다 되었습니다 . 남자분들 상을 준비해 주시고 옮겨주세요 ” 사람들은 다들 즐거운 듯 했으나 나는 아내의 옷차림을 보고 이내 언짢아졌다 . 인영은 진홍색의 니트 소재로 된 한치의 틈도 없이 몸을 곡선 따라 감싸는 원피스를 입었는데 이 옷이 가관이었다 . 어깨 쇄골이 다 드러나고 가슴 위부분이 반쯤 노출되는 천박하디 천박한 천 쪼가리 같은 의상이었다 . 인영의 미끈한 몸매 곡선 라인을 따라 등에서부터 허리를 거쳐 엉덩이 라인을 볼록하게 그리고 허벅지 위쪽까지 겨우 이어져서 팬티가 보일 것 같은 아찔함을 선사하고 있었다 . 그 옷을 집안에서 마치 보란 듯이 차려입고 허벅지를 다 드러내고 엉덩이를 씰룩이며 요즘따라 부쩍 더 커진 것 같은 유방을 출렁이며 음식을 들고 이리저리 다니는데 보는 내가 다 민망해서 눈을 돌릴 지경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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