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의 함정에 빠져 몸부림치다 1부
7화. 쾌락의 함정에 빠져 몸부림치다 -5
겨울밤이야기꾼22026. 05. 28. 07:4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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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서로 폰섹비슷한 대화를 나눈게
좀 쪽팔리기는 한데.....
쪽팔리다면 뭐
피차일반아닌가 생각했다.
그래도 서울서 부평까지 온성의가 어딘가?
암튼 의지의 한국인일세…ㅎㅎ
지역구에서 얼굴팔릴 수는 없어
나도 송내역에서 전철타고 부평역까지
시경계를 건넜다.
롯데리아 내부를 들여다 보니
동네고딩들만 죄다 풀렸네…..
30대 후반의 키다리 남자는
눈에 들어오진 않는다.
그래도 조심하는데 나쁠건 없을거 같아
발신자 표시가 안되게 복잡한 버튼조작을 해서
핸드폰을 걸었다.
신호음 한번…..
그가 단번에 받는다
‘여보세요’
근대 어케 된거야?
어라? 전화받는 사람이 안보이네.
“얍!!! 에비….”
어이쿠 이론….. 감짝이야!!!
뒤에서 그가 어깨를 잡으며
말을 건다.
전철출구 나오는데
큰키 때문에 벌써 한눈에 알거 같아
저 여자가 나였음하고 하고
계속 지켜 보구 있었단다.
내 선택권은 날아갔지만
선택권이 있었어도
그냥 돌아가지는 않았을 것 같다.
그 사람이 했던 예기들이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외모에 있어서 만큼은
훤칠한 키에 말쑥한 마스크가
그가 말했던 것 이상이었다.
자기도 유부남이고
인천에 혹시 아는 사람 있을지 모르니
괜히 역전앞에서 얼굴팔리지 말고
어디 조용한데로 들어가잔다.
참 나…. 내가 바보된 느낌이랄까?
누가 당신하고 그런다고 했냐고 튕겨봤더니…
전철게이트를 나오는 내 모습을 보고
속궁합이 잘 맞겠다라는 걸
한눈에 알아봤단다.
자기도 눈이 높아서
한번 봐서 아님 차한잔마시고
바로 돌다서서 가자고 한단다.
ㅎㅎ 이거 칭찬인지…..
뭐 넘 쉽게 보인건가?
하긴 어렵게 보이면 뭐하냐?
개가 웃을 일이지...
채팅하면서 피임문제 예기하다가
루프시술받아 걱정없다는 예기까지 다해놓고 무슨...
전철역사에 붙어있는 롯데마트에 들어가서
술하고 오렌지를 좀 사고는
지하도를 건너서
모텔밀집지역으로 갔다.
인터넷으로
시설좋은 모텔을 미리 알아봐뒀다면서
바로 옆동네사는 사람인 나보다도 먼저
목적지를 찿는다.
모텔에 들어가는 일은
아직도 쑥스럽다.
그것도
아직 해가 중천에 떠있는 시간에는 더욱…..
그는 그의 대화명으로 치자면
아주 과감한 [동굴탐험가]라고 해야할까?
마치 나하고 오래동안 만나온 사람처럼
처음 대면인데도 불구하고
낯을 가리는 법이 없다.
샤워하러 샤워부스에 들어가서
몸을 축이는데
홀랑 벗은 그가
불쑥 유리문을 열고 들어와선
뒤에서 껴안으면서 비누를 칠해준답시고
유방에 비누를 갖다대고 문지르면서
다른 손은
바로 사타구니 깊숙히로 들어온다.
내가 이게 무슨 매너냐고 어필을 하자
금쪽같은 시간인데 괜한 낭비하는게
오히려 파트너에 대한 무례란다.
내참 기가 막혀서………
하지만 능청스런 말투가
웬지 밉지가 않았다^^..
하긴 이제와서 뭐 어쩌겠는가?
이미 서로 다벗고
좁은 샤워부스안에서 엉겼는데……..
괜히 여자눈치나 살피고
쮸뼏거리기나 하면서
애궂은 담배나 뻑뻑 피워대는 얼간이보다야
차라리 무뢰한이라도
이게 낳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누의 미끌한 감촉위로
그의 손길이 내 온몸을 스치고
장마비맞으며 하는 영화속 장면처럼
서로 입술을 맞대고
깊은 키스를 했다.
그의 입술은 점차 아래로 내려가서
결국은 내 가랑이 사이에 이르러서는
씹두덩을 입술로 물고는
혀를 놀린다.
뭐 어찌해볼 틈도 중간중간 뜸들임도 없이
정신못차리게 하는 빠른 진행에
난 이미 흥분해 있었다.
비록 그의 페이스에 말렸지만
남자다운 그의 박력에 휘어잡힌 기분은
맥박수를 높이고
심장박동을 거세게 했다.
그가 나를 돌려세우더니
샤워부스안에 걸터앉는 조그만 의자에
손을 집고 엎드리란다.
샤워물이 전신을 타고 흘러내리는데
그가 등줄기를 따라 입술을 비비며 가다가
허리를 움켜잡아
내 엉덩이를 치켜세우고는
항문으로 지 입술을 들이대고는
혀를 집어넣고 휘젖는다.
그러더니 이내 쭉쭉 빨아댄다...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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