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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떨린다
.
핸드폰을 들어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
한참의 신호음이 울린 후 아내의 목소리가 들린다
.
“
여
,
여보세요
?”
“
응
.
아직 안 끝났어
?”
“
응
?
응
.
내
,
내가 늦게 와서 늦게 끝났어
.
음
…
.
그
,
그리고 지금은 스태프들이랑 저녁 먹고 있어
.
저녁 사준다고 해서
.
하아
…
.”
아내의 숨이 거칠다
.
“
그래
?
알았어
.
그럼 얼른 먹고 일찍 들어와
.”
“
응
,
응
…
.”
아내는 다급하게 전화를 끊는다
.
…
사정을 할 것 같다
.
엄청난 생각들로 나도 모르게
…
.
컴퓨터를 켜서
Well-life TV
의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
회사 측에서 무료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아이디를 주었기 때문에 별 무리 없이 동영상들을 볼 수 있었다
.
아내가 찍은 마사지 강좌들
…
.
역시나 고개를 돌린 아내의 얼굴은 잘 나오질 않는다
.
하지만 가녀린 어깨
,
탄력 있는 가슴
,
미끈한 허리와 군살 없이 깨끗한 배
,
길고 가느다란 팔다리 등은 화면 속에 누워 남자의 손길을 받고 있는 여인이 아내라는 것을 보여준다
.
아내가 엉덩이 마사지를 받던 동영상을 찾아보았다
.
역시나
…
.
아내의 털이 삐져나와 보이던 장면은 삭제되어 있었다
.
아니 그렇게 가랑이 사이를 문지르던 장면 자체가 삭제되어 있다
.
난 어느새 바지를 내리고 아내가 마사지를 받는 동영상을 보며 자위를 하고 있었다
.
열두시가 넘고 한시가 다되어서야 아내가 들어온다
.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오던
아내는 소파에 앉아 있던 나를 보고 흠칫 놀란다
.
“
자
,
자기 안 자고 있었어
?”
“
응
.
그냥
…
.
조금 늦었네
.
왜 이렇게 늦게 왔어
?”
“
응
?
아
…
.
스태프들이랑 저녁식사하고 수
,
술 조금 마시고 왔어
.
미안
.
자기 화났어
?”
아내는 여전히 현관에서 들어올 생각도 않고 있다
.
“
아냐
.
화나긴 그냥 연락도 없이 좀 늦어서 걱정했어
.”
“
아
…
.
미안해
.
자기야
.”
아내는 후다닥 신발을 벗고 들어오더니 소파에 앉아 있는 나를 꼬옥 끌어안는다
.
…
술을 마셨다던 아내에게선 조금의 알코올 냄새도 나지 않았다
.
그리고 아내의 가느다랗고 새하얀 목덜미 곳곳에 남겨져있는 붉은 자국들을
보며 온갖 상상을 한다
.
아내는 주말에 또 자기를 따라오려는 나에게 한마디 한다
.
“
오늘도 같이 가게
?
이젠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아
?”
“
그냥 집에 있으면 뭐해
.
자기 일하는 거라도 보면 심심하지 않지
.”
그렇게 난 또다시 아내를 따라갔다
.
스튜디오에 도착하자 아내가 스태프들과 어색하게 인사를 나눈다
.
평소에는 인사 한 번 나누지 않더니
…
.
저번에 술을 마시며 친해진 모양이다
.
옷을 벗고 나온 아내가 침대에 눕고 촬영이 시작되었다
.
오늘은 가슴마사지
,
복부마사지
,
발바닥마사지란다
.
처음에 촬영하지 않았나
?
옆에 있던
PD
에게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
“
저기
…
.
가슴 마사지는 저번에 하지 않았나요
?”
“
아 그때 그건 샘플 촬영이었죠
.”
“
아 예
…
.”
마사지가 시작되었다
.
마사지사는 설명을 하며 처음부터 아내의 가슴부근을 꾹꾹 누른다
.
아내도 이제 익숙해졌는지 흠칫 놀라거나 하진 않는다
.
아내의 가슴 위 부근을 누르던 마사지사의 손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온다
.
그와 함께 분홍색의 수건도 흘러내리며 아내의 뽀얀 가슴이 드러난다
.
한참을 아내의 가슴을 꾹꾹 누르던 마사지사가 아내의 가슴을 양손으로 움켜쥐며 말한다
.
“
이렇게 가슴을 살짝 쥐고 엄지로 유두를 살살 돌리듯이 문질러 줍니다
.”
마사지사의 엄지가 아내의 분홍빛 젖꼭지를 살살 굴리기 시작한다
.
저
,
저게 정말 피로회복 마사진가
?
마사지사의 손가락에 의해 아내의 젖꼭지가 점차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이 보인다
.
화면을 보니 아내의 젖꼭지가 딱딱하게 굳어진 것이 확연하게 들어온다
.
마사지사는 꽤 긴 시간을 그렇게 아내의 가슴과 젖꼭지를 문지른다
.
더 이상 참기 힘든지 아내의 몸이 살짝 살짝 움찔거리기 시작한다
.
이윽고 아내의 가슴이 크게 들썩거리기 시작했을 때 마사지사의 손이 떨어진다
.
“
컷
.
잠깐 쉬어가겠습니다
.”
PD
의 말에 잠시 촬영이 중단된다
.
아내는 쉬어간다는 말에 길게 심호흡을 하고는
살짝 고개를 돌려 나의 눈치를 본다
.
그러나 나는 아무렇지 않은 듯 화면만을 바라보며 그런 아내를 못 본 체 한다
.
“
경수야
.
화진씨 가슴에 크림 좀 닦아드려
.
그리고 수건 덮어드리고
.”
“
예
?
예
!”
PD
의 말에 스태프 중 한 명이 수건을 들고는 아내의 옆에 선다
.
아내의 가슴에서 번들거리는 마사지 크림을 닦으려는 건가
…
.
그런데
…
.
꽤 긴 시간을 그렇게 아내의 옆에 서 있다
.
뭐하는 거지
?
아내는 여전히 고개를 옆으로 돌린 채 가만히 있고 가슴 부근은
스태프의 몸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
크림이 잘 안 닦이기라도 하나
?
그러나 그때 아내의 엄지발가락이 꽉 접혔다 펴졌다 하는 것을 발견한다
.
아내가 흥분할 때 흔히 하는 행동
…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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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긋한부엉이8새싹2026. 07. 23. 15:26
매번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대담한수집가2새싹2026. 08. 06. 15:12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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